글로벌 체외진단 장비업체 시스멕스가 XP-300의 후속 제품인 XQ-Serie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XQ-Series는 3-part WBC differential 혈액 분석기로써, 전작인 XP-300 대비 처리량을 시간당 최대 70회로 늘리고, Digital waveform processing을 통한 WBC differential 성능을 향상시켜 정확도 또한 개선하였다.
또한 시스멕스 XQ-Series에 플래그십 모델의 High-end 기술과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였는데, 시스멕스의 CaresphereTM과 연결이 가능하여 고객은 장비의 작동 상태를 원격으로 쉽게 모니터링 및 분석할 수 있다. 또한 XQ-Series를 사용하는 외부 기관과 정도관리 비교를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어 검사실 운영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확장시켰다.
특히 XQ-520은 Auto-sampler를 장착하여 검사량이 많거나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는 기관에서 손쉽게 혈액학 검사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스멕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XQ-Series는 믿을 수 있는 데이터와 고객의 의견을 그대로 반영하여 편의성을 대폭 높였으며, 특히 XQ-520의 Auto-sampler를 통해 검사자들이 더 높은 퀄리티가 요구되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스멕스는 혈액학 검사의 선두주자로서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스멕스는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 체외진단 분야 제품, 헬스 IT 제품, 검사실 서비스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혈액, 혈액응고, 요, 면역검사 분야와 더불어 생명 과학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혈액 검사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